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발표하면서 기업의 신용등급을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으로 분류하여 C등급은 채권공동관리 워크아웃 D등급은 기업회생절차 법정관리로 지정하면서 부실기업을 조기에 정리하여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키운다고 하였다.
따라서 결산을 앞둔 시기에 중소기업의 기업신용평가 준비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업신용평가는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요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해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요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등급 또한 달라질 수 있다.
위의 금융감독원의 신용위험평가 발표 내용 뿐만 아니라 기업신용평가를 해야 하는 이유는 공공기관 입찰과 협력업체 등록, 기업여신 용도 등 활용도가 크기 때문이다. 기업신용평가는 재무평가와 비재무평가로 구성이 되는데, 재무평가에는 자산규모 및 자산구성, 매출규모 및 수익성 분석, 원가규모 및 원가구성 등을 분석한다.
비재무적 평가는 경영자 업무관여도 및 신용도, 사업다각화 및 사업규모 확장, 산업 리스크 대처방안 및 지속가능경영 제고 등을 분석한다. 여기서 재무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필요하다. 기업 재무구조개선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이자보상비율, 자본상태, 수익성, 성장성, 자산건전성 등이 중요한데, 자본금을 개선을 통하여 이러한 수치를 개선 할 수 있다. 자본금 개선을 위해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유상증자를 하거나 때론 자본을 감자하기도 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은 일정 발행 비용만 부담하면 이자의 비용 부담 없이 기업의 재무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상증자를 위해서는 증자에 참여할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방식, 3자배정방식, 일반공모방식이 있으며, 유상증자 대금은 주금 납입하는 방식, 채무상계방식, 현물출자방식, 가수금 출자전환 등이 있다. 기업의 상황과 주주의 상황에 맞게 유상증자 방식과 주금 납입하는 방식을 선택하여야 하겠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업이 신주를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의 지분비율에 따라 배정하는 방법.
예를 들면 유상증자 비율이 30%인 경우 1000주를 보유한 주주는 300주의 신주를 받게 됨.
[3자배정 유상증자]
3자 배정 유상증자는 미리 정해진 제3자만을 대상으로 증자를 받는 방법.
3자배정 유상증자는 경영참여나 최대주주변경의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
[일반공모 유상증자]
기존주주에게 기득권을 주지 않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 방법
비상장법인에서 투자자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유상증자 참여할 자금마련 또한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채무상계방식 또는 현물출자방식, 가수금 출자전환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각 방법마다 세무적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활용한 기업 재무구조개선 방법에는 그만큼 자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향후 가업승계 시 승계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 따라서 향후 기업의 가업승계까지 고려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 하겠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특허권을 활용한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및 유상증자, 기업신용평가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http://ceospirit.etnews.com)
문의 / 02-6969-8925(etnewsceo@etnewsc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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