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역별 출산 통계를 한 눈에 확인하는 `대한민국 출산지도`가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대한민국 출산지도(birth.korea.go.kr)`를 구축하고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출산지도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별 임신과 출산 통계 데이터를 갖췄다. 243개 지자체의 출생아 수, 합계 출산율, 가임기 여성인구 수, 평균 출산연령, 평균 초혼연령 등을 최근 10년간 통계로 보여준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지원되는 임신·출산·보육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전국 공통 서비스와 타 지역 서비스를 비교한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행자부는 지역 인구진단 등으로 지자체 저출산 시책 효과를 평가하는 통계·평가시스템도 구축한다. 저출산 통계 상승·하락 이유 등을 분석해 `저출산 지역인구진단결과`를 게시한다.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은 “국민에게 주민 접점 지역정보를 제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