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거대 메카닉 등장, 이색 삼국지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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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삼국지 MMORPG ‘오빠온라인’ 사전등록 개시!

제갈공명이 거대 메카닉을 타고 전투를 벌이는, 이색 삼국지 게임 ‘오빠온라인’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퓨전 삼국지 PC웹게임 ‘오빠온라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6일(월)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빠온라인’은 웅장한 스케일의 삼국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탈것을 타고 기마전투를 즐기는 퓨전 삼국지 웹 MMORPG다. 유비와 관우, 원소 등의 영웅과 함께 동탁, 여포와 대결 구도를 펼치는 친숙한 삼국지 시나리오에, '금갑대게, 등 거대 메카닉을 게임에 등장시켜, 참신하고 독창적인 삼국지의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특히 제갈공명이 전기톱날과 강철 창살을 무기로 장착한 거대 메카닉을 타고 수 없이 몰려드는 적군을 향해 전체 공격을 펼치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또 탈 것의 최종 진화 단계인 '연옥명왕릉'은 주변 모든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함을 자랑한다.

‘오빠온라인’은 일상적인 캐릭터 및 장비 육성의 재미 외에 실제 유저간의 경쟁에서 오는 친밀한 분위기도 함께 담았다. 탈것을 컨트롤하여 누가 빨리 달리느냐를 겨루는 ‘철기교전’, 여러 유저가 한 장소에 모여 OX퀴즈로 지식을 겨루는 ‘군웅전’ 등 지켜보기만 하는 게임에서 ‘참여하는 게임’을 표방한 10여 종의 이벤트 컨텐츠는 ‘오빠온라인’만의 재미 요소다.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CBT에서는 유저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게임 초반 전갈(메카닉)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스가 엄청 화려하다”, “삼국지 게임 이것저것 다 합쳐 놓은 느낌이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의 이펙트, 넓은 타격 범위 등 후려치는 맛이 있다”, “구경용 웹게임이 아니라 오히려 할 게 너무 많아서 랭커 따라가기가 힘들다” 등의 색다른 게임성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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