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난방하면 안돼요!”

서울 명동일대에서 진행된 `문 열고 난방 자제 합동 캠페인`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한국에너지공단, 중구청,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산업부, 각 지자체, 시민단체와 함께 문을 열고 난방(개문난방)하는 행위 자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서울(명동역, 강남역, 가로수길 인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상권 14개 지역에서 열렸다. 참가자가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와 난방온도 준수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인근 상가에 배포하고, 대국민 홍보를 펼쳤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문을 열고 난방 하면 문을 닫았을 때 보다 약 2배 전력이 더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가운데)과 한국에너지공단, 중구청,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서울 명동일대에서 `문 열고 난방 자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