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2016 한중대항전` 결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프리스타일 한중대항전`은 매년 한국과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다. 각국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대표팀들이 모여 `프리스타일`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25일 1000여명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결승전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총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5판 3선승제로 한중 최강 고수를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한중대항전`에 진출한 강자 `언노운(UnKnown)`을 비롯해 `트렌드(Trend)`, `럭(LUCK)` 등 총 7개팀이 참가했다.
각축전을 벌인 끝에 중국 `夢之隊`팀이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 `에이치씨케이(HCK)`팀이 준우승, `럭(LUCK)`팀이 3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6만 위안(약 1000만원)`을 준우승팀과 3위팀은 각각 `4만 5000위안(약 780만원)` `3만 위안(약 520만원)`을 받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