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한해 동안 사내 임직원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조이맥스 임직원 사내 카페 음료 구입 비용과 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약 1200만원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교육 지원사업으로 사용한다.
이번 지원은 모바일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기업 특성에 맞게 코딩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원 학생, 운영기관 등은 양사 간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해 약 70년 역사를 가진 단체다.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양질 교육을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재단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