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액션캠 LT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액션캠 LTE는 일상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LTE 통신 모듈을 탑재,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99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 등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외부에서 집안 모습을 살펴보는 등 액션캠 LTE를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내 `액션캠LTE 매니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동 업데이트 된다.
LG전자는 영상을 다른 사람과 실시간 공유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외에 페이스북 라이브와 LG유플러스 TV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액션캠 LTE 매니저 앱 사용 편리성도 높였다. LG전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원격 제어까지 가능한 `원터치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촬영 영상을 큰 아이콘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갤러리 디자인도 바꿨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전무)는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