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 `요가 910`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4.3㎜의 두께와 1.38㎏ 무게로 얇고 가볍다. 13.9형 4K 울트라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이전 모델보다 14% 향상된 픽셀 밀도를 갖고 있다. JBL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기술 장착했다.
향상된 편의성과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윈도우 헬로를 통해 암호 입력 없이 간편한 지문 인식만으로 PC에 로그인할 수 있다. USB 타입 C를 탑재해 하나의 포트에서 충전과 외부 입출력을 지원한다.
요가 910은 와치 밴드 힌지로 다양한 사용 모드를 제공한다.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4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요가 910`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가볍고 얇은 디자인으로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2017년에도 계속해서 PC 혁신을 주도하고 흥미로운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