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은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파트리니는 저체중 등 발육이 부진한 영유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수조제식품이다. 단백질이 10.4%까지 함유돼 있으며, 열량밀도가 높아 100㎖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다.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DNA 사슬 기본 구성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를 함유한다.
장희현 한독 신사업추진실 상무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 영양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좌우할 수 있다”며 “임상을 통해 영양강화 효과를 입증 받은 인파트리니가 늦은 성장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은 2013년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미노산 분유 `네오케이트`, 크론병 환자 체중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을 국내 공급한다. 질환 정보를 비롯해 특수영양식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무료 상담해주는 콜센터도 운영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