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제조혁신 실현 가능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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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니 호 어드밴텍 글로벌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자동화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제조혁신 실현 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어드밴텍 인더스트리 4.0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인텔, LG CNS, SAP, 코오롱베니트, IBM 관계자가 제조공정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스마트공장 추진단과 KAIST에서도 4차 산업혁명 국내 동향과 학계 표준화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업체별 세션 발표 외에 공동 주제를 놓고 패널 토의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채니 호 어드밴텍 글로벌 부회장은 “독일, 미국, 중국 등이 적극 도입한 4차 산업혁명은 국가 미래 발전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어드밴텍과 함께 제조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적 큰 흐름은 한 기업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공동 목표를 가진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비전을 공유할 때 제조 혁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포럼은 한국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파트너, 고객과 협업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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