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현지시간 22일 인도네시아 46호점 `뿌라무까(Pramuka)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다. 현지에 들어서는 롯데마트의 16번째 소매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28개 도매 매장과 슈퍼마켓(Supermarket) 2개를 포함해 총 4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뿌라무까점은 7000여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서 문을 연다. 영업면적은 5572㎡다. 해당 건물에는 롯데마트 이외에 현지 업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차별화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을 채용하는 한편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최근 생활 수준이 향상된 자카르타 지역 소비자를 겨냥한 매장도 선보인다.
조셉 분따란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현지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