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명품대학]<74>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 "S·A·S등급 받은 양질 교육과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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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 참여 중소기업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밭대학교 생산경영공학과는 전국 최우수 학과로 평가받은 학과과정을 바탕으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경영공학은 산업분야 현장 애로사항을 산업공학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학문이다.

한밭대는 2013년 11월부터 전문학사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는 중소기업 현장 초급(기술)인력을 중급 혁신주도인력으로 양성한다. 재직인력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중소기업 전문인력 장기 재직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동안 수강생 업무 분야 현장수요를 바탕으로 실전형 교육과정을 설계한 결과다. 2013년 S등급, 2014년 A등급, 2015년 S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학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는 기업 애로기술 및 현장문제 해결, 개인역량 개발 교과목 위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생산관리, 품질경영, 설비관리, 산업안전, 사무자동화 및 문서디자인 실무, 전사적자원관리(ERP) 실무, 프로젝트 관리, 고객관계관리, 의사소통관리, 영업 및 마케팅, 에코디자인,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 연구·개발(R&D) 기획실무와 S-OJT 실무가 포함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수강생을 지원하는 과목도 함께 편성했다. 스트레스 해소와 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음악의 이해` `생활 속의 클래식 교과목`을 운영한다. `전문가 초청 산학연계 전공특강`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는 기수별 20여명을 정원으로 현재 2기까지 33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현재 3·4기 33명이 재학 중이다. 26일부터 새해 1월 18일까지 5기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동형 한밭대 생산경영공학과장은 “계약학과 사업을 토대로 산업현장 애로기술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핵심인력을 양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면서 “나아가 대학 특성화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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