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아모레퍼시픽, 피부 유전자 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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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피부 유전자 공동연구 MOU 체결식에서 김성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회장(왼쪽),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아모레퍼시픽과 피부 관련 유전자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피부 관련 유전자 공동 연구, 피부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모색 등에 협업한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2014년부터 아모레퍼시픽과 피부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7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피부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중 60개 마커를 집중 분석해 현재 피부 상태와 유전자 검사를 통한 타고난 피부 특성 간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새로운 피부와 유전자 상관성을 발굴했다. 관련 특허도 6건 출원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전자 검사와 화장품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국인 특이적 피부 유전자지표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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