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올해 영화 ‘럭키’ 흥행을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가 참석했다.
올해 개봉해 700만 가까운 관객 수를 모은 ‘럭키’의 주역 유해진은 이에 대해 “‘살다보니까 이런 날도 있다’면서 인사를 주고받긴 했었다. 기분이 얼떨덜하고, 많이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중 유해진은 아내와 어린 딸, 처제까지 부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자 남북 최초 비공식 합동 수사에 투입된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았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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