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도지한, 완벽한 상남자 변신...애절한 로맨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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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배우 도지한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의 반류 역으로 출연한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다.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첫 번째 드라마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100% 사전 제작으로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끝냈다.

극 중 도지한은 신라 최고의 권력자 박영실의 양아들로 수려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 강한 자존심과 승부 근성이 있는 상남자 화랑인 반류로 분한다.

차갑고 시니컬한 성격의 반류는 라이벌인 수호(최민호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대립함과 동시에 그의 여동생 수연(이다인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도지한은 캐릭터를 위해 억양과 대사 톤 하나하나를 세심히 연구하는 것은 물론 승마와 무술 연습에 열중하며 디테일을 신경 쓰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랑’ 윤성식 PD는 도지한에 대해 “강렬한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와 수줍고 설레는 로맨스의 달달함까지 갖춘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랑’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