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오토모티브(구 대성전기공업)는 새 CI를 선포하고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LS오토모티브는 지난 14일 이철우 대표이사(CEO)와 전두성 부사장(COO), 김원일 부사장(CFO)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기업 이미지(CI) 선포식을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CI는 전문적이고 투명한 LS 브랜드와 자동차를 뜻하는 `오토모티브`를 결합해 LS 그룹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비전을 담고 있다.
이철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43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LS오토모티브의 새 출발을 이뤄냈다”며 “오늘을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LS오토모티브를 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LS오토모티브는 지난 1973년 대성전기공업으로 출발, 2008년 LS그룹 편입된 회사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