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서울오케스트라와 결연시설 `재능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악 재능을 가진 결연 시설 아동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샤롯데 봉사단과 결연을 맺은 시설 내 꿈나무 중에서 음악 재능을 가진 10~18세 어린이와 청소년 총 18명이 다양한 악기로 5분 이내 자유곡 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송희송 대구카톨릭대 교수와 김희준 서울오케스트라 단장, 김경아 피아니스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선발된 아동에게는 대학 진학 시까지 재정 지원은 물론 기량 향상을 위한 음악 전문가들의 체계적 교육을 제공한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남다른 재능을 가진 꿈나무들의 성공 스토리를 위해 효과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면서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