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삼성전자,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김치냉장고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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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에 적용한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펠아삭은 오프라인 판매 대수 기준으로 김장 시즌에 돌입한 11월 1~2주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올해 8월 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오프라인 시장 기준으로 2008년부터 1위에 올랐다. 특히 2014년부터 메탈그라운드를 적용하면서 고객 선호도가 급상승했고 경쟁사와 격차를 벌렸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와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지펠아삭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업계 추산으로 3분기까지 전체 시장에서 약 40% 이상(금액 기준)을 점유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본격 김장시즌 돌입 등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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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메탈쿨링커튼+는 기존보다 넓어진 냉기 토출구를 이용해 더 강한 냉기가 뿜어져 나와 외부 온기 유입과 내부 냉기 유출을 방지해준다. 기존보다 온도상승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장고 내 온도 편차가 적어 보관 온도에 민감한 김치 맛을 지켜준다.

메탈그라운드는 우수한 보냉 효과를 갖춘 `메탈쿨링김치통`으로 신선함과 편리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냉기를 오래 보존해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 낮은 기체 투과율로 강력한 밀폐가 가능해 부패균 발생을 감소시켜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다. 특히 납·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메탈 소재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국제위생안전 인증기관인 `NSF`로부터 식품안전용기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메탈쿨링김치통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아삭은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메탈`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삼성전자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메탈그라운드의 혁신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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