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난(대표 김택용)이 KT 3G(WCDMA) 모듈을 공급받아 새로운 형태의 응급비상 호출시스템(3G-VM112)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비상상황 시 경광등에서 직접 3G 통신방식을 이용해 관할 경찰서나 지구대로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비상호출벨. 점멸식 경광등과 사이렌 및 음성 경고 메시지로 비상상황을 알리고 현장 관리자나 경찰관 등 최대 10명에게 중계기 없이 경광등에서 비상상황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서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 위치 알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비상 시 호출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나 지구대로 신고되며, 메인 수신기를 통해 신호를 받아서 연결된 PC의 맵기반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시간·날짜·장소별 호출 건수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계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범죄 발생이 잦은 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무정전전원장치(UPS) 기능도 탑재돼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작동한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전국 국립공원 내 공공화장실 16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며, 예산에 맞춰 추가적인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를 비롯한 성추행, 몰래카메라 등 혐오성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기 버전에는 허위신고를 방지하도록 호출현장과 직접 연락이 가능한 음성통화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난 공중화장싱 비상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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