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 기획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 時報·15)' 특집편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가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30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전파를 탔다.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8회는 초친수(물을 넓게 퍼트림)·초발수(물을 튕겨냄)의 첨단 자가세정 기술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블루골드'의 이승재 개발자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사가 가진 특수기술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주요 제품,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블루골드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섬유물질에 쓰일 수 있는 오염방지 초발수 코팅제 '텍스드라이'와 거울이나 차량 등에 물맺힘·김서림을 방지하는 초발수 코팅제 '슈퍼클리어' 등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자연의 연잎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돌기배열 구조를 통해 초친수·초발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에 착안, 이를 나노기술로 구현한 첨단 자가세정제품을 선보이면서 생활분야의 편리함은 물론, 건물이나 목조건축 문화재의 내구성 확대와 폐의류 자원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재 블루골드 제품개발자는 "SBA 등 창업지원 및 투자기관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될 수 있는 초친수·초발수 제품을 개발해내고 있다"며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물과 자연의 법칙을 접목시킨 여러 생활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블루골드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서울산업진흥원 공동기획 SNS방송인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외에도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15분(스알 時報)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 時報) △애플리케이션(앱)을 알려주는 15분(앱알 時報) 등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를 방영, 업계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알려주는 15분' 시리즈와 특별방송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는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tnews.kr/videos)를 통해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을 메인으로, △페이스북 업로드영상(방송 이후 자동업로드)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 전자신문의 다양한 영상플랫폼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방송 관련 출연 문의는 이메일(ksw0417@naver.com), 혹은 전화(02-6925-6355)로 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