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국정교과서가 폐지되어도 '건국절 편찬기준'은 유지된다고 보도했다.
12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국정화를 물려도 '건국절'은 남는다고 전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집필진이) 교육과정 편찬상 유의점에 따랐다고 했다. 편찬기준을 안 따르면 (심사에) 합격 못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역시 "일단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심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한 교육부 지침은 '개정 교육과정 편찬' 기준이다. 편찬 기준을 다시 손볼 경우, 1년 안에 다시 제작을 해야 한다.
이에 한 역사교사는 "국정 교과서가 폐지되는 순간 교육과정도 새로 손을 보고 새 검정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