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윤영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비용 확대, LCD TV 패널 가격 급등,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조 2,490억원(+7.7% QoQ, -2.1% YoY), 영업이익 460억원(-83.9% QoQ, -87%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960억원)를 하회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2017년 스마트폰 플랫폼 통폐합을 통해 고정비용이 축소될 전망이다.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5.7%로 애플 33.1%, 삼성전자 24.4%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독일, 중남미 등 핵심 지역에 스마트폰 사업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2017년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6,520억원으로 2016년 대비 48% 감소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가전사업을 세계 최고 브랜드로 일군 신임 조성진 CEO는 강력한 리더쉽을 통해서 스마트폰 사업부의 영업적자를 축소시킬 전망이다.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적자 축소가 가시화되면 투자자들의 시각도 바뀔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6년3월 85,000원을 최고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70,000원 수준까지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64,550
82,000
5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7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LIG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5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212
매수(유지)
70,000
20161028
매수(유지)
70,000
20161021
매수(유지)
70,000
20161010
매수(유지)
70,000
20160907
매수(유지)
7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212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70,000
20161209
키움증권
매수(유지)
70,000
20161129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64,000
20161124
HMC투자증권
MARKETPERFORM
5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