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9일 서울사무소에서 `2016년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귀국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3.0 취지에 입각해 봉사단원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곤 NIA 부원장은 이날 561명의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NIA는 총 138팀의 봉사단원 중 ICT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우수활동팀 15팀을 선정했다. 봉사활동 UCC/수기 공모전 우수작 10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Infinite Possible`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코스타리카 국립기술대학교에 파견되어 코스타리카 정보접근센터(IAC)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IAC 품질을 높이고 이용률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단원 대상의 `UCC/수기 공모전` 응모작 38건중에서 `UCC 부문 최우수상`은 베트남 라오까이 지역에서 ICT 교육 및 한국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재치 있게 동영상으로 제작한 김동환(숭실대)씨가 차지했다.
김현곤 부원장은 “해외봉사라는 값진 기회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수 있는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