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첫날 접속자가 약 13만 명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은행에 잠자는 돈을 찾아갈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시작했따. 첫날 접속자 수는 약 13만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지한 계좌 수는 18만7278개였으며, 10억4000만원 정도였다.
해당 서비스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와 잔고가 30만 원 이하인 계좌의 잔액을 본인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2억3000만개 계좌 중 45%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였으며 잔액으로 환산하면 14조4000억원이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