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정소정 디자이너] 무광의 어두운 회색 커버. 가운데에 위치한 금색의 빅톤 로고가 한 눈에 들어온다. 어두운 회색과 금색의 배색이 잘 어울린다.
커버를 열자 정육면체처럼 보이는 종이봉투(?)가 있다. 이 봉투를 열면 CD가 나온다. 지금까지 봤던 앨범 중 CD 패키지 형태가 가장 신박하다(!!) CD에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과 빅톤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각 단어들 사이에 얇은 선이 있어 세련된 느낌 Up!
포토북 속 사진은 소년과 청년의 사이를 넘나드는 모습의 멤버들의 사진이 들어있다. 왠지 ‘나른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사진들(200% 주관입니다!) 포토북 사이사이에 각 멤버들의 프로필과 인터뷰 내용이 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갓 데뷔를 한 신인들의 포부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 내용을 읽는 재미가 쏠쏠!
포토카드는 멤버 당 2가지 버전, 총 14장 중 랜덤 2장이 들어있다. 유광 코팅의 종이로 멤버들의 셀카 혹은 촬영장에서의 사진이 담겨있다. 뒷면엔 각 멤버들의 싸인, 생년월일,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적혀있는 메시지 역시 신인만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데뷔 앨범인 만큼 공들인 느낌이 팍팍 나는 빅톤의 ‘Voice To New World’ 앨범!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의 앨범보다는 크고 굵직굵직하게 세련된 느낌의 앨범을 좋아하는데 빅톤의 앨범이 딱 그 느낌! (취향저격 당함) CD 패키지에 한번 치이고 잘생긴 멤버들 사진에 또 치이고, 색상 선정에 또 한번 치이고! 미래의 빅톤이 기대되는 앨범!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정소정 디자이너 in4graphic@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