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거짓말이야’로 완전체 컴백을 알린 B1A4가 모바일 예능에 출격해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은 모바일 예능 채널 MOMO X를 통해 B1A4와 함께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을 9일 공개했다.
직거래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멤버 공찬은 자신의 중고거래 경험담을 소개했고, 직접 작전을 리드하며 대표로 직거래에 나섰다. 공찬은 물건값 7만원을 전부 천원짜리 지폐로 건네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판매자가 돈을 세어보는 틈을 타 B1A4 입간판을 들고 현장을 나타났다.
단번에 B1A4를 알아챈 판매자는 다짜고짜 한 번만 안아달라 요청하며 멤버들을 당황케 했고, 오리발을 내밀던 멤버들은 결국 정체를 공개하며 판매자를 다정하게 안아주었다. 이날 판매자는 촬영 당일 발매된 B1A4 3집 앨범에 첫번째 사인을 받은 팬이 되었다. 또한 B1A4는 판매자가 가져온 앨범과 포스터, 굿즈에 모두 사인을 새겨주며 이번 개이득을 완수했다.
끝으로 B1A4는 입시를 준비하는 판매자에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응원해주었고, 멤버 ‘바로’는 “같은 아이디로 B1A4앨범을 파는지 지켜보겠다”며 귀여운 협박으로 판매자를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