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은 9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 부결`을 촉구했다. 일부 참석자는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시위에 참가한 한 보수단체 회원은 “탄핵 표결은 침묵하는 4900만명 시민 목소리를 무시한 처사”라며 “국회의원들은 탄핵 표결에서 부결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