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는 9일 서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처에서 아프리카 희망의 급식소 설립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동남부 내륙국 말라위의 뭬라 지역 아동 200여명이 이용할 급식시설을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급식소는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뭬라 지역 주민들의 조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 대상 식당 운영 역량을 교육하는 등 재능기부도 펼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빈곤층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교육과 환경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직업 훈련 교육 등 자립을 위한 활동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