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5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총 110억원 규모 전시상품 및 이월가전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따.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매장에 따라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믹서기, 식품건조기, 전기주전자, 밥솥, 청소기 등 소형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마우스, 스피커, 공유기 등 정보기술(IT) 제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주요 브랜드는 물론 일렉트로룩스, TCL, 쿠진아트, 돌체구스토, 테팔, 필립스, 브라운 등 해외 브랜드와 하이마트 자체 브랜드(PB)가 참여한다. TCL 55형 커브드 초고화질(UHD) TV를 80만원대에, 대유위니아 300ℓ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120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25일까지 `겨울상품 기획전`도 선보인다. 전기요,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요장판류와 전기히터, 팬히터, 열풍기 등 다양한 난방가전을 종류별로 기획가에 선보인다. 간편세척 가습기, 에어워셔 등도 판매한다.
`옴니세일즈 기획전`도 연다. 12일까지 하이마트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노트북, 냉장고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주방세제 세트 또는 조리도구 세트를 선물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을 앞두고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다양한 전시상품과 이월가전을 110억원대로 규모로 특가에 선보인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