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 송래퍼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송래퍼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락커(The Locker)’의 발매일과 함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제발’을 포함해 송래퍼의 음악적인 포부를 담은 트랙 ‘문을열다’, 평소 친동생에게 전하는 못했던 아픔을 담은 트랙 ‘방파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트랙 ‘백 인 더 데이(back in the day)’ 신인 래퍼들에게 문제점을 꼬집어주는 트랙 ‘바지내려’ ‘빨래방’ ‘나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제발’은 ‘슈퍼스타K’ 출신이자 플루토뮤직 소속가수 최영태의 곡으로 외로움과 공허함이 찾아오지만 외로이 무인도에 갇혀 있듯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송래퍼가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는 14일 자정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