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세월호 가족, 박 대통령 미용사 소식에 "용서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것"

Photo Image
출처 :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에서 세월호 피해자 가족이 세월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7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고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가 청와대의 해명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의견을 전했다.

박종대 씨는 “사람이 배 안에 갇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롭게 우아하게 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이를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중 75분 간 전용 미용사를 불러 올림머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