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루나S 출고가 6만9000원 인하

SK텔레콤이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루나S` 출고가를 56만8700원에서 49만9400원으로 6만9300원 낮췄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S가 하루 1000여대씩 팔려 실적이 좋지만, 연말 성수기에 판매를 더 늘리고자 출고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도 출고가가 59만9500원에서 53만2000원으로 인하된다.

이 한정판 기기는 태권브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특별 제작 모형인형(피규어) 등이 함께 제공돼 일반 루나S보다 3만원 가량 비쌌다.

루나S는 지난해 중저가폰 열풍을 일으킨 `루나`의 후속작으로 올해 10월 출시됐다. 쿼드HD급 디스플레이와 지문 인식 장치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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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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