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7일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등 2개 기관을 추가 조사 대상으로 의결했다. 이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증권거래소도 추가 요청했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또 특위는 추가 증인 30명과 참고인 3명을 확정, 발표했다. 증인으로는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정윤회 최순실씨 전 남편,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조환규 전 세계일보 사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등이다.
참고인은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와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김준모 전 세계일보 팀장 등이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