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사장 이규대, 이하 ASEIC)는 중소기업청,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공동으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한-인니 중소기업 친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럼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및 친환경 정책과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친환경 혁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인도네시아 환경부, 무역부, 내무부 등 정부부처, 협회, 대학교 및 현지 한국기관과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했다.
이규대 ASEIC 이사장과 멜리야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 강장진 한-인니 경제협력사무국 사무처장도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 및 친환경 정책을 논의했다.
조하리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상임고문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친환경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영태 한-인니 경제협력사무국 환경과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환경정책 개요 및 친환경기업 지원방향`를 주제로, 각국의 중소기업 및 환경정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민타르시 인도네시아 환경부 국장 `인도네시아 친환경 정책`, 와휴니 보고르 농업연구소 연구원 `중소기업 바이오에너지 발전에 관한 성공사례`, 박은우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자문관 `OVOP(One Village One Product, 일촌일품)사업을 통한 한-인니 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 김민규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친환경 분야 한-인니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중소기업과 환경 주제 발표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또 친환경 업체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케이피리엔지니어링, 신우이엔씨 등 4개 한국기업과 5개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