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영화 재현한 3D 프로젝션·가상현실 등 IT첨단기술 선보여…
스스로 미션 수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실감 체험도
‘스타워즈’의 세계를 직접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어트랙션 전시 이벤트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Star Wars Rogue One Experience)'이 29일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는 28일 신작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개봉에 맞춰 29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디즈니코리아 협력사인 덴츠코리아 주최로 스타필드 하남 옥외 특별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별전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실감 체험형 어트랙션을 통해 스타워즈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하고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스타워즈의 세계를 무대로 한 실감 체험(Live Experience) 행사로 3D 프로젝션, 가상현실 체험(VR)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어트랙션을 통해 스타워즈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관람객이 저항군 신병으로 모집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입장 등록 및 대기 공간은 저항군들과 스타워즈 영화를 통해 친숙한 드로이드들로 분주하다. 관람객들은 신병으로서의 고유 ID를 부여 받고 저항군으로 등록 후 스페이스 항해를 떠나게 되는 등 행사장 입장부터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미션을 수행하면서 실감 체험을 진행하도록 구성됐다.
영화는 스타워즈의 첫 스핀 오프 영화다.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제국군의 거대 전투용 인공 위성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편도 안 본 관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행사 티켓 판매는 11번가 사이트에서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