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스포츠 의학분야에 상호 협력한다. 재활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야구학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재활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11월 문을 연 야구학교는 야구 입문부터 전문교육, 재활까지 제공하는 종합 아카데미다. 김응용 총감독을 비롯해 마해영, 박명환 등 선수출신 지도자가 수준별 야구 수업을 제공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야구학교와 협약을 통해 국민적 인기 스포츠인 야구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