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아키라백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키라백은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처음으로 모습으로 드러냈다.
이날 등장부터 강력한 포스로 셰프 군단의 긴장감을 이끌어낸 아키라백은 자신의 자리가 아닌, 제일 앞쪽의 냉장고 게스트 초대석에 당당히 앉았다가 일어나며 “제가 메인으로 하려 한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또 ‘아이언 셰프’ 출연 당시 패배했지만 상대 셰프였던 “바비플레이가 인정했으니 결국은 이긴 거”라는 뻔뻔함으로 ‘허셰프’ 최현석과 평행이론을 이루는 등 반전 매력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사히 녹화를 마친 아키라백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처음엔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는데 막상 15분 요리대결에 앞서니 긴장감이 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긴장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좋은 셰프님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특히 음식을 좋아하는 (게스트) 이소라 씨도 만나서 반가웠다”며 “너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님들의 레스토랑에 가 보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 할 예정이니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