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김민준과 서영이 격렬한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을 공개했다.
김민준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미스 푸줏간’ 언론시사회에서 “액션스쿨 감독님과 만나 2~3일 정도 준비를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서영은 “나도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상대배우인 김민준이 피지컬도 좋고, 남배우를 상대로 액션을 펼치기가 쉽지 않아서 3개월 정도 준비했다. 그래도 남자 배우가 봤을 때는 답답한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김민준이 한 번도 그런 말을 하지 않고 기다려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극중 김민준은 강력계 열혈형사 구호 역을 맡았으며, 서영은 푸줏간 주인이자 킬러인 순애 역을 맡았다.
‘미스 푸줏간’은 열정만은 넘치는 강력계 형사가 동네에 생긴 푸줏간의 주인을 만나고 연이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8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