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 제출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국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위해정보로 판단된 환자정보를 한국소비자원에 보고한다. 수집된 위해정보는 소비자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 정보로 활용한다.
보라매병원은 작년 2818건 위해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도 총 2750건 위해정보를 보고해 소비자 안전 노력을 인정받았다.
손환철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소비자 안전과 권익이 신장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