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프랑스 브이그텔레콤 주요 임원진이 LG유플러스 통신 기술력 벤치마킹을 위해 용산과 상암사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디디에 카사스 브이그텔레콤 부사장을 비롯해 캐롤라인 쉑스 외부 의사소통 이사, 피에르 머스티어 아시아 CEO 등의 주요 임원과 프랑스 주요 언론 기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산사옥 사물인터넷(IoT) 체험관과 상암사옥의 5세대(5G) 이동통신 전시관, 협대역(NB)-IoT 인증센터를 방문했다. LG유플러스의 LTE 성과와 IoT, 5G 준비상황에 대한 Q&A 시간을 갖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브이그텔레콤은 LG유플러스의 뛰어난 통신 기술과 시장을 리드하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부 LG유플러스 제휴 1담당 상무는 “해외 통신사업자는 LG유플러스가 단기간 내 LTE 전국망 구축과 마케팅 차별화로 LTE 선도 사업자로 자리 잡은 데에 관심이 높다”며 “다가오는 5G시대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