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고양어린이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글로브포인트는 박물관 전시실에 어린이 교통안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탑재한 키오스크와 VR웨어(VRWARE) 3종을 기증한다. 유지보수 무상 지원은 물론 박물관 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VR웨어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저작 도구다. 스탠더드와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3종으로 구성됐다.
스탠더드 제품은 웹캠으로 강의 영상을 녹화하고 자체 크로마키 기능으로 강의 배경을 바꿀 수 있다. 녹화 영상은 내장 편집툴로 간편하게 편집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버전은 키넥트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동작을 따라하는 3D 아바타로 영상을 제작한다.
프리미엄 제품은 사용자 움직임을 인식한 3D 아바타가 3D 가상 지도에서 공간을 이동하는 체험 기능까지 추가했다. 가상 지도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 등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한편 글로브포인트는 2016년 `제 12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솔루션 분야 대상, `제 8회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