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패스,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웹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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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가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웹툰을 5일 공개했다. 친자확인 유전자검사가 필요한 사례를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웹툰은 휴먼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는 개인마다 고유 특성을 나타내는 유전자형을 통해 혈연관계를 규명하는 검사. 이 회사는 국내 최다인 약 30만건의 누적 샘플 수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FBI CODIS(세계 최대 DNA 은행)에서 지정한 13개를 포함 총 15~30개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99.99% 이상의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패스는 유전자검사 전문 연구원과 별도로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업무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한 검사 진행을 제공하고 있다. 검사 과정에 있어서 필요할 경우 30개의 상염색체 STR(염기서열반복구간, Short Tandem Repeat)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이승재 대표는 “높은 정확도를 가진 휴먼패스 친자확인 유전자검사를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웹툰을 제작했다”며 “웹툰을 통해 검사 진행을 원하는 고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친자확인 유전자검사는 크게 제출용과 확인용으로 나뉘며, 제출용은 고객이 직접 본사 혹은 지사로 방문하거나 출장서비스를 이용하여야 받을 수 있다. 제출용은 검사하는 사진, 신분증(미성년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첨부된 결과지가 작성되며 공공기관 제출이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검사의뢰 접수 후 샘플채취, 의뢰서 및 동의서를 작성한 후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유선 혹은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친자확인 이외에도 부계, 모계확인, 정액반응 , 개인 프로필 등의 검사도 가능하며 감정서는 결과통보 1,2일 후 등기로 발송된다.

확인용은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접수시 검사 의뢰 하려는 샘플을 한 사람씩 따로 분리해 의뢰하고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동봉한다. 확인용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감정서에도 A, B, C의 형태로 이름이 표기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최근 원인 규명성 유전자검사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피부노화 유전자검사’아젝시트’를 비롯, 탈모 유전자검사 ‘알로페시트’, 과체중•대사 유전자검사 ‘오벡시트’ 및 고혈당 유전자검사 ‘디아벡시트’를 선보였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