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프리` 상품이 출시 2개월여 만에 500여만명 고객을 유치했다.
콘텐츠 데이터 프리는 U+비디오포털에서 영화나 실시간TV, TV다시보기 해당 콘텐츠를 선택하고 1100원(이하 부가세 포함)만 추가하면, 주문형비디오(VoD) 유효기간내 여러 번 감상해도 데이터가 별도로 차감되지 않는 할인 옵션이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콘텐츠 데이터 프리와 달리 영화+TV다시보기+실시간TV 등을 고객이 원하는 3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보고 싶은 채널별로 옮겨 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1100원, 24시간 데이터 프리는 2750원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U+데이터 주고받기`도 인기몰이 중이다. 고객 본인의 데이터를 가족·친구·지인과 필요할 때마다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1개월여 만에 3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모바일 문화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