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0% 저렴…레노버 `투인원 노트북` 출시

롯데하이마트는 3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옴니세일즈 서비스에서 레노버와 협업해 제작한 투인원 노트북PC `믹스 510(Miix510)`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 이슈 상품`으로 알려졌다. 롯데하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레노버와 제품 기획부터 생산 단계까지 협력했다. 유사 스펙 제품 대비 최대 20% 저렴하다.

믹스 510은 윈도10을 운용체계(OS)로 탑재했다. 용도에 따라 `6세대 코어 i3` 또는 `6세대 코어 i5`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크기는 12.2형이다. 본체 기준 880g 무게와 9.6㎜ 두께를 구현했다. 기본 128GB 저장 용량에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 삽입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3일 월드타워점에 `믹스 510` 시리즈 체험존을 설치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총 610명에게 외장배터리, 마이보틀, 캔커피 등을 증정한다. 같은 날 주요 10개 매장에 설치한 `옴니존`에서 믹스 510 시리즈를 구매하면 최대 7%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남호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앞으로 제조 협력사와 협업해 우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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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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