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대표 박동훈)은 1일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SM3 고객과 사내외 초청 패널,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3와 함께 하는 카바레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SM3의 다양한 매력을 추천한다`는 뜻으로 `카바레` (카=Car, 바=Variety, 레=Recommendation)로 이름 붙인 이 날 행사는 장기간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한 SM3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테디셀러 SM3, 그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토크에서는 권봄이 카레이서가 외부 패널로 참가했다. 권봄이 카레이서는 SM3의 높은 연료효율성과 뛰어난 내구성의 비밀 등 SM3의 기술 및 성능 부분을 시승경험을 토대로 소개했다.
두번째 테마인 `SM3, 유럽 감성을 품다` 에서는 국민대 자동차 운송 디자인과 구상 교수가 디자인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꾸미지 않은 SM3의 솔직한 매력`을 주제로 한 세 번째 테마에서는두 명의 SM3 고객과 르노삼성차 대리점 지점장 그리고 SM3 마케팅 담당자가 SM3관련된 경험담을 소개했다.
SM3는 지난 2002년 9월 1세대 출시 이후 2009년 풀체인지를 포함해 SM3 네오에 이르기까지 모두 5번의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준중형 자동차시장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모두 78만 4000여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초 SM3 디젤 모델을 출시했으며 지난 달에는 안전사양을 보강하고 새로운 컬러와 고급스러운 실내로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SM3을 출시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