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삼성SDS, SK주식회사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행사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SDS는 11월 9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 어워드`에서 상암 IT센터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부문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센터 전문매체인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에서 매년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뛰어난 센터를 선정한다.
상암IT센터는 작년 5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지상 13층, 지하 8층 규모로 구축됐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콘텐츠 등 고효율, 고집적 서비스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SK주식회사 C&C도 11월 29일 열린 `제11회 기후 위크`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절감 노력, 친환경 고효율 설비에 대한 투자, 환경 경영 등을 인정받았다.
대덕데이터센터는 전산실 냉방효율 개선,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도입해 연간 2704이산화탄소톤(tCo2)를 감축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