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큐어팜(대표 이상목)은 캐나다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큐어팜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다. 인터페론베타(다발성 경화증 치료), 필그라스팀(호중구감소증 치료), 라니비주맙(황반부종 치료)을 포함해 5대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투자자 금융기관 관계자와 만나 상장 절차를 논의했다. 역합병 방식으로 캐나다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달 캐나다 벤쿠버에 바이오큐어팜이 전액 출자한 바이오큐어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내년 2월 토론토 CSE 상장을 완료한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캐나다 상장을 통해 현지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북미시장 진출을 계기로 바이오큐어팜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상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