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직장 어린이집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분당 차병원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경기도 분당구 이매동에 167.64㎡ 규모로 지어졌다.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유아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사 5명, 조리원 1명이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병원 업무 특성상 야간근무가 있는 레지던트나 간호사 등 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다.
김동익 분당 차병원 원장은 “직장 어린이집은 영유아 발달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아이들 안전과 건강에 최우선을 둔다”며 “임직원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