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기와 체크카드를 결합한 `나무 체크카드`를 1일 선보였다. 체크카드와 OTP 생성기를 결합한 것은 국내 최초다.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했다.
나무 체크카드는 OTP를 결합해 체크카드뿐 아니라 인증기능, 증권 카드기능까지 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 나무(Namuh)와 연동한다.
2030세대들의 소비 빈도가 높은 소셜커머스, 커피, 편의점, 택시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중 QV와 연동한 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모바일 증권 나무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신규서비스 출시 및 신년맞이 이벤트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