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클라우드 기반 SaaS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 개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아마존 웹서비스 기반으로 빅데이터 텍스트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SW)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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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 개발은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한 SaaS 육성프로젝트(GSIP) 에서 와이즈넛이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GSIP 사업은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육성이 목표다. 와이즈넛 수행 과제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형 SaaS 개발이다.

와이즈넛은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텍스트 마이닝 솔루션으로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반 SaaS라고 설명했다.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 형태소와 다양한 분석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담겼다.

서비스 이용 기업으로선 제품이나 서비스 고객 반응 분석, 서비스 동향 분석, 평판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데이터 마이닝을 위해 소프트웨어 구매 및 하드웨어 구축, 전문인력 조직에 큰 비용을 지출하던 것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가 목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 텍스트 마이너`는 기존 구축형 SW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줄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와이즈넛은 기업과 정부 공공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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